약 한 달 반 전쯤에 견적 문의 쪽지를 받았습니다^^
따님이 결혼식을 지방에서 하시는데
지방으로 버스를 대절해서 하객분들을 모신다고...
그 분들을 위해 내려갈 때와 올라올 때 버스에서 드실 간식이 필요하시다는 내용이었습니다~
보통은 신부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
어머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좀 놀랐답니다^^ (근데 어머님 목소리가 넘 고우셔서 개인적으로 참 부러웠답니다..ㅎㅎ)
시간적으로 여유도 있었고
중요한 행사이기에
충분히 생각해 보시고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서
여러 번의 의견 조율 끝에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~
실물로 보여드리지 못하고
샘플작업만 사진으로 보내드려서
결정하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
왠만한 사항들은 저희에게 믿고 맡겨주신 터라
감사하기도 하고...한편으론 걱정이 조금 되기도 했었어요.
예식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오실때
드실 간식이에요~
강정,머핀,약과,오미지차...요런 구성입니다!
박스에 담은 모습이에요~
물티슈와 냅킨은 같이 넣어드렸구요^^
서울에서 내려갈 때 드실 간식이에요~
콩찰떡,약식,컵과일 생수....구성입니다.
포크는 티슈와 같이 넣어드렸구요^^
버스출발 시간에 맞춰드리느라
떡 사진은 많지 않네요^^:::
P.S
많은 양의 주문을 믿고 맡겨주셔서 고맙습니다^^
그리고...
중간 중간 보내주신 따뜻한 문자들...감사해요^^
시댁분들께서도 맘에 들어하신다니 저희도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.
감사합니다~~
행복하시길 기원할께요~~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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